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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평가보고 영화를 정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최근 실망한 영화가 한둘이 아니라 리얼은 패스하기로. 박열은 오늘 보고 왔는데 정말 재밌습니다. 후반에 많이 울어서 다리 풀리는 바람에 나오다가 넘어질뻔 한건 좀 창피;;
저도 방금 박열 보고 나왔습니다.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지루할 틈이 없는 알찬 영화 였던것 같습니다.
MOVE_HUMORBEST/1460779
코가 똑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열 봐야지. ^^ 땡큐 작성자님~
리얼->박열 시너지 혀과인가요??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습니다만 영화는 결국 감독놀음인거같아요.
박열은 막연하게 악한 모습이 아닌, 다양한 일본인들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최악에선 인물, 자신의 위치는 지키면서 연민을 느끼는 인물, 직접적으로 도와주려는 인물까지... 그리고 중간에 인터네셜가 부를땐 좀 놀랐음... 이 노래가 거기서 나올줄이야. 아, 참고로 액션성은 거의 없습니다. 대지진나서 모함받고 재판받는게 스토리라인이가든요.
박열은 교과서에도 실려있지 않은 인물인데 이준익감독이 당시 신문기사랑 다 뒤져가며 100%에 가깝게 고증했다고 하더라고요 더 알려져서 박열 열사님 재조명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제훈 미친 싱크로율은 또 어쩔 ㅜㅜ
솔직히 저는 박열 지루했습니다.
리얼보고 나서 박열을 보면 희대의 명작을 보는듯 한 착시효과가 발생하겠군요
MOVE_BESTOFBEST/346431
저도 생각했던 것보다 지루했어요.
아... 박열이 실존인물 다룬 영화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