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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6)
기분이 저기압일땐 고기 앞으로 고될때는 칰느님
초1때 생각나네요 ㅋㅋ 엄마가 아빠 보고싶지?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일찍와여! 하라고 해서ㅋㅋㅋㅋㅋ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술에 취하셔서 톤이 업그레이드 되가꼬 응응~ 아빠가 일찍갈껭~~~ 뭐 먹고싶어? 하길래 동생이랑 저랑 피자!! 아빠 피자 사와! 하고 끊음 아빠 올때까지 안자고 기다린다했는데 늦은밤이 되도 안오니까 엄마가 아빠 기다리지말고 그냥 자랬는데 좀더 기다려보다가 잠듦... 그러다 아빠가 술냄시 폴폴 풍기면서 나랑 동생 깨워서 피자 사왔다고 언능 일어나라고ㅋㅋㅋㅋ 엄마는 애들 자는데 왜 깨우냐고 잔소리ㅋㅋㅋㅋㅋ 잠결에 일어나서 피자 사왓대서 봤더니 과자종합선물세트가..... 이거 피자 아니자나 아빠 바보네!! 했던 어린시절... 지금 성인이 되고나서 아빠랑 가끔씩 피자시켜먹으면서 생각해보니 아빠는 그냥 피자를 안좋아하셨음 지금도 피자보다 치킨이다라고 하심.... 아 그때 치킨사오라 그럴껄.....
요즘 내맘... 치킨이 아니라 과일이지만
울컥
저는 일곱살 되던 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40년 지난 지금도 또렷한 추억들이 있는 걸 보면 생전에 아버지가 꽤 많은 걸 해주셨나봐요. 그 기억으로 온갖 차별과 멸시를 이겨냈습니다.
부럽네요. 우리집은 아빠가 힘들면 술먹고 집에와서 마누라 자식들한테 온갖 시비를 걸어서 결국엔 이종격투기로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주말이면 내내 속 쓰리다고 안방에 누워서 나오질 않지.
아닌데.. 난 내가 먹고싶을 때 사가는데...
MOVE_BESTOFBEST/419156
나는 이제서야 할게 됐다. 아빠엄마가 '어떤 조류 이잇' '본레스' 이러며 그들만의 신호를 주고받은 후 우리를 서둘러 재운 다음 그들은 매일 치맥과 치소를 즐겼다는 것을.. - 우리 꼬맹이들,,
이렇게 글을 잘써야 대기업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