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도 고상하게 하는 식물갤

서수(瑞獸)09/20 답글달기

뭐야 그냥 점잖은 욕이잖아?
구월동뚠뚠냥09/20 답글달기

선생님 쟤 우는데요
후림09/20 답글달기

밟히는 입장인듯(입장이 윗사람이 아니니 입장에게 존대표현인 이신듯이 아니지 않나....) 그렇게 풀고 싶겠죠. 꽃은 머잖아 다시 피지만(피어난다는 표현은 수동태이지 않나요??) 님 인생은 필 일이... 이게 맞춤법에 맞는게 아닌지 ㄷㄷㄷ 그냥 술 마시고... 태클시 저보다 국어 잘 아는 님 말이 맞음....
SYSTEM09/20 답글달기

MOVE_HUMORBEST/1741463
카피바라씨09/20 답글달기

욕적 허용 아닐까요?...왜 틀린 문법이라도 욕의 운율이나 사이다적 시원한 효과를 위해 허용해주는 그런 쌍욕들 처럼...
꼬르륵배고프다09/20 답글달기

ㅆㅣ-발아 예상했는데 아니군요 ㅋ
원빈삼촌09/20 답글달기

어후야..진짜 묵직~하네요ㄷㄷ
빈유가좋다09/21 답글달기

경어체를 사용하고 있으니 꼭 의미적 존대가 아니라 형태적인 형태의 높임법 사용은 옳다고 할 수 있겠지요. 피어나다는 피게 되다의 의미가 있으니 정확하지는 않을 수 있겠으나 적절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보리09/21 답글달기

문장이 앞뒤가 맞지 않거나, 맞춤법을 계속 틀리고, 띄어쓰기가 맞지 않고, 뜬금없이 마침표를 남발하는 등 머리에서 튀어나오는대로 쓰는 사람들은 실제로 만났을 때도 문제가 좀 있으시더군요 글을 읽는 상대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쓰는것처럼 실제 대면상황에서도 상대방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음
베루베베루부루09/21 답글달기

윗사람이라서 경어를 쓴게 아니고 돌려까느라 쓴 거죠. 손님 맞을래요?와 비슷한 용법입니다. 그리고 피어나다는 수동태가 아닙니다. 그리고 국문에선 수동태란 표현을 쓰지 않고요. 수동태는 영문학적 용어입니다. 우리나라는 피동이라 표현합니다. 피어나다는 그 자체로 하나의 능동형 단어이고 피동의 개념이 아닙니다.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는 깨어나다. 되살아나다 등의 단어가 있겠네요.
카우보이비밥09/21 답글달기

꽃은 머잖아 ~ 애도를 표합니다 까지 복사해서 어디서든 써먹고싶당 ㅋㅋㅋ
SYSTEM09/21 답글달기

MOVE_BESTOFBEST/470902
마데온09/21 답글달기

저정도면 명치 칼로 째서 농약 뿌리는 수준 아님니까
늘파란09/21 답글달기

예전 여자친구랑 헤어질때, '앞으로 너한테 행운이 있기를 빌어, 넌 반드시 행운이 필요할 테니까'라고 해 줬던게 기억나는 군요. 발끈하던 모습이 아직도 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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