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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눈물 납니다. 따뜻한 사람들 ㅠㅠ
의외로 많은 분들이 그렇고 또 의외로 많은 분들은 원래 그런 사람이 나이 들었을 뿐
옆칸에 사람있어서 진짜 다행있었네요. 큰일날뻔 한거 막으셨어요.
오유 오징어들의 이 매력땜에 여길 못 떠나죠.
예전에 장애인 단체에서 지하철을 점거하고 시위를 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었는데 그때 사회가 점점 흉흉해지고 배려와 존중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꼈던게 그때 달린 댓글이 떼 쓰듯 요구하는게 싫다고 비장애인들도 힘들게 하루를 산다는 댓글이었음.. 근데 이미 그 전 수차례 시위를 했고 몇년째 바뀌지 않고 방치되고 있었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그것엔 관심이 없더라구요.. 시위를 하셨던 분들도 그렇게 될거 몰랐을까요 그분들이 얼마나 힘드셨으면 그렇게 까지 했을까요.. 비장애인들도 힘겹게 하루를 버틴다 보다는 비장애인들도 그렇게 힘든데 장애인분들은 얼마나힘들까 라고 보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요즘 사회 분위기 보면 점점 바라게 되네요.. 누가 칼들고 협박했냐느니 다른 사람도 힘들게 산다느니 그런 당사자에게 와 닿지 않는 말 말고요..
MOVE_BESTOFBEST/472315
아이 다치거나 사고사한 기사에 댓글들에... 부모가 애안보고 뭐했냐.. 부모가 죽인거네.. 내가 전에 어디서 애들 관리안하는 부모봤는데 어쩌고저쩌고... 그런 선비질하는 댓글들이 제일 꼴 보기 싫음. 진심 사이코패스들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