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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10년전 그 날 학윈에서 고등부 아이들 한명 한명 안아주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뻔히 보고도 지켜주지 못한 그 안타까움과 슬픔과 분노 잊을 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들 오늘 살아 있음에 서로 감사하고 옆에 있는 사람 꼭 한번씩 안아줍시다
ㅠㅠ 학생들이 대신 어른들의 못남을 안고 갔어요..
MOVE_HUMORBEST/1758485
점점 가라앉는 배속에서 얼마나 무서웠을까 그당시에 너무 속이 탔었어요
시청앞 광장 추모공간의 리본들이 바람에 사부작대던 소리가 지금까지도 귓가에 선합니다. 다친 마음을 어쩔 줄 모르고 광화문 광장을 서성이던 사람들 모습도. 그 반대편에서, 생각없고 모진 소리들을 아무렇지 않게 퍼뜨리고 옮기던 사람들도요. 세상이 우리를 지켜주지 않는다.. 운이 좋아서 살아남았을 뿐이다.. 그런 실존적 위기의 경험을 어린 나이에, 가장 비정한 형태로 겪어야 했던 지금 20대들에 정말 너무나 미안합니다.
당시 이 사진을 보고 끝내 펑펑 울었습니다. 난 평생 이 모습이 잊혀지지 않을, 평생의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네요. 그래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이 참사를 일으킨 놈들을 찍은 2찍들에 대해 이토록 분노하는 이유인거고요.
그런데 세월호가 정치적이라고 하는 벌레들은 뭔가요. 생때같은 아이들을 잃었는데 슬퍼하는 것도 안되나요. 뭐라하는 인간들 인생의 말로에 지들이 싸지른 업보를 그대로 돌려받기를 바랍니다. 저주받아라 이 벌레들아!!
MOVE_BESTOFBEST/474647
기껏해야 한 3년 됬나 싶었는데 벌써 10년이 되었단 말에 놀랐어요 ㅠㅠ 유가족분들은 아직도 그 시간에 멈춰 계실텐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