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이라는 단어가 없던 90년대 세기말
그 시절에도 삐뚤어진 팬심의
극성 팬과 안티가 있었는데
특히 여자 아이돌은 섹시컨셉으로 나오거나
남자 아이돌이랑 대화만 나눠도
남돌 팬덤의 먹잇감이 됐음
집중 타겟은 베이비복스 간미연
각종 남돌 팬픽에 악녀로 나오는 걸 시작으로
급기야 실제로 물리적 테러를 당하는데
계란 투척과 동물 시체 테러에 이어
베이비복스 컴백 후 음방 무대에서는
"꺼져라" 구호까지 듣고
문희준과 스캔들이 터진 후
살해 협박 편지와 커너칼날까지 받은 미연
but 자작극으로 몰리며 2차 피해.....;
여기서 끝이 아니고
김이지와 압구정에서 쇼핑하다가
안티가 200명 가까이 몰려와서
매장에 갇힌 적도 있다고 함
지금은 연하남과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그 시절 트라우마로
교복 입은 여중생, 여고생 보면 위축된다고 함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게 틀린 말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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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받고 소녀시대 텐미닛이 있지요...
제가.아이돌에 무척이나 어두운 중년 아자씨라서 그러는데요. 베이비복스면 1세대 아이돌로 분류되나요? 막 SES 핑클 HOT 젝스키스 그런 애들이 1세대가 아닌가 싶어서요. 아니면 그보다 앞에..서태지와 아이들, 룰라, 영턱스클럽..... 보통 어디까지를 1세대로 보나요? 제가..너무 노티 나는걸까요? ㅠㅠ
채리나씨 물어보살 서장훈씨인줄 알았네
MOVE_HUMORBEST/1758661
그리고 저 시절인가? 팬레터 보낼 수 있게 숙소? 주소까지 공개되던 시절이었던가요?
저 시절도 숙소는 공개 안했습니다 항시 팬레터는 사무실이였죠 저때 숙소가던 인간들이 발전해서 지금의 사생이 되었습니다
저 새끼들이 자라서 지금은 아무렇지 않은척 누구의 엄마, 아빠 이러고 있을텐데.. 스스로 뒤돌아보며 부끄러워하고 반성하길..
베이비복스 다음이 보아였을거어요....
할일도 가지가지 한다.그럼 널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했어.형장의 이슬로.
맘충이 됐겠죠..
찢어죽일 이하늘 어디서 뭐하냐. 무릎꿇고 사과라도 해
MOVE_BESTOFBEST/474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