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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인정 받는게 행복인 사람은 어쩐다.. - 샐러리맨 (노예) -
나름 힘들겠네… 저거 말고는 만족할만한 행복이 없단거잖음? 좀 가엽다..
흠... 병을 키우는 행위가 돼버리는건가
본문에서 언급되는 "인정욕구" 가 이런 식으로만 발현되는, "안 좋은 것" 이라고만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원래 인정 욕구는 개체로서의 지능과 자아 라는 것을 갖고 있는 동물에게서 당연하게 발현되는 욕구 중 하나입니다. 단, 그 인정 욕구의 방향성이 잘못된 방향으로 폭주하기 시작하면, "명품 집착" 같은 경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바로 본문에서 언급하는 내용입니다. 오은영 박사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야 한다" 라는 언급을 괜히 하는 게 아닙니다. 아이들의 이야기가 길다고 해서 중간에 자꾸 끊어버리면, 장기적으로는 대화의 채널만 단절되는 게 아니라. 자녀의 "개체로서의 정신적 물질적 필요" 를 알 수 있고,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 "관측창" 조차 단절되는 것인데. 아주 어릴 때 충족하고 싶어하는 "인정욕구" 의 방향에는 ,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의 영속성을 이어가 주는 것만으로도 채워지는 게 상당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침묵은 금" 같은 헛소리 지껄이면서 대화를 하지도 않아버리면, 일단 그때부터 대화의 채널이 끊기고 "인정욕구의 충족 방법" 또한 못 배우게 되는 겁니다. - 일정 연령 이상이 되면 말을 골라서 할 수 있어야 된다는 의미에서 "침묵은 금" 이라고 하는 건 맞습니다. - 영유아 단계 (옹알이, 말트기 시작한 시기, 유소년 시기까지) 부터 침묵은 금 운운하면서 아예 대화 자체를 틀어막는 건 이해의 여지조차 없는 개X헛소리 확정입니다. 저런 식으로 인정욕구를 어릴 적부터 채워주지 못 한 것 때문에 틀어지기 시작하는 인정욕구가 갈 곳없이 헤매다가 잘못 정착하는 방향성 중 하나가 "명품 집착" 이라는 것이며. 다른 예시로는, 스토킹 등등도 이런 경우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침묵은 금" 운운하면서 아예 입도 못 열게 틀어막아서 키워놓고. "넌 어째 남들 앞에서 (또는 이성 앞에서) 앞에서 말 한 마디 못 꺼내냐" 운운하는 사례가 꽤 있는데. - 연애도 못 하냐, 사람 앞에서 굳어버리냐 등등. 지가 그렇게 입 못 여는 ㅂㅅ 으로 키워놓고도, "침묵은 금이요, 이건 진리다" 운운하는 것만한 병ㅅ 벌레도 드물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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