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에서 목을 멘 초등학생 사건에 대한 철저한 재수사를 청원합니다 +218 [16]

오늘의유머 원문링크 https://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85404

안녕하세요

최근 있었던 서울 초등생이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된 사건 아시죠?

급 자살로 결론이 내려진...

제 지인이 교사로 있는 학교라고 하는데
의문투성이라고 합니다

다음 아고라에서 철저한 재수사를 요구하는 서명 중인데
잘 모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잠깐 시간 내주시어 서명에 동참해주실 분 계신지요


주택가에서 목을 멘 초등학생 사건 철저한 재수사를 청원합니다 | 아고라
http://durl.me/7ov5tc


<다음 아고라 펌>

11월 5일 오후 보습학원을 나와 태권도학원으로 이동하는 사이에 소식이 끊겨 A군의 가족들이 같은 날 오후 10시쯤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가족과 경찰이 주변을 수색했지만 A군을 찾지 못하고 다음날 오전 8시 20분 서울 강북구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서 인터넷케이블선으로 목을 매 숨진 아들을 발견한 A군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였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인근 CC(폐쇄회로)TV를 바탕으로 A군이 발견 전날 오후 5시 40분께 학원을 마친 후 친구와 편의점에서 음식을 먹었으며 오후 6시께 혼자 자전거로 이동해 10여분 뒤 숨진 채 발견된 장소로 이동하여 타인의 신발을 신은채 목을 멘 상태였다 합니다.

11월 5일 실종신고 11월 6일 숨진채 발견 11월 7일 부검 .....결론은 자살

경찰관계자가 밝힌 자살 추정이유는

6일 부검전: “A군이 또래보다 체격이 크기 때문에 학교 폭력에 시달리지 않았고, 누군가 고의적으로 목을 매게 하려면 최소한의 저항 흔적이 있어야 한다”며 “타살로 볼 수 있는 정황이 없어 A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일 부검후:"A(12)군의 시신에서 목을 멘 흔적 외에는 타박상이나 저항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과 A군의 자택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 A군의 일기장에도 특별한 내용은 언급돼 있지 않다,카카오톡 등 메신저에서도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도 없었다는데 오직 타살의 흔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자살추정 결론이라니요
압도적 무력을 가진 누군가가 흉기로 위협하면 성인이라도 저항하기 힘던 것을 감안하면 12살 어린아이의 죽음에 타살의 흔적이 없는 이유가 저항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저항하지 못할 상황이었을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자살이라 단정하기엔 너무나 많은 의문점들이 남아 있다 생각하여 공감이 가는 네티즌 의견 몇개를 소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바라는 청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