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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5)
근데 알랭 드 보통이 우리나라 와서
엠비씨만 봤어도 더 기겁했겠죠?
우리 말을 잘 하나, 우리나라 방송을 봤나, 어떻게 저렇게 잘 알지?
그러니까 뭐든 맥락을 이해해야 뉴스가 제대로 보이죠.
맥락제외하고 이슈위주로 받아들이면 병신되는거 순식간입니다.
뉴스가 다큐되면 안볼 것 같은데요...
1시간이 아니라, 24시간을 해도 모자를 것 같구요...
뉴스는 뉴스대로, 다큐는 다큐대로 보면 되겠죠.
1 뉴스에서 그간 맥락을 간략히 잡아 알려주는건
60분도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만화책도 지난 이야기라며 앞서 줄거리를 한장에
요약해주지 않습니까?
이미지와 설명이 있으면 더 쉽고
간략설명이라면 채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의지의 차이 아니겠습니까?
할수 없다 가 아니라 하지 않겠다. 아니겠습니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흐름을 이해하게되는데.. 독재국가에 가까울수록 그것을 용납하지않는다.
인권 자유 언론자체를 말살을 시켜서 독재할수도있으나 그럴경우 북한이나 이라크같이 나라자체가 고립되서 말라죽는다.
그래서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돌릴큼을주지않는것이다.
먹고사는 가장기본적인 생존권을 위협함으로서 공포와불안에 떨게한다.
자신의생존조차 불확실하고 미래가 없는데 주위를 둘러볼 여유가 생길까
오래 전부터 등장한 새로운 대중 통제법이랄까요.
과거에는 정보량을 조절해 단면만을 보여주었다면
요즘은 무절제하게 살포해서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죠.
헉슬리가생각나네요
공포의 가공 생산으로 눈과 귀를 휘어잡고, 황색언론의 양념으로 간교한 입맛에 맞추고, 흑백이 뚜렷한 일에만 정의를 부르짖으며 공정언론 코스프레.
예전엔 나무를 조각내서 숨겼는데
요샌 나무를 숲에 숨기는것같다.
뉴스룸이 그래서 좋은거 같아요. 자세하게 맥락 이해시켜 주는 느낌..
일간뉴스라는게 원래 그날의 이슈를 간략하게 보여준는게 목적 아닌가요?
(때문에 사건사고가 많거나 동일 뉴스라도 관점에 따라 보도해주면 대중은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음)
거기서 어떤 맥락을 짧은 시간에 찾기라는게...
그래서 보고전문 방송이나 뉴스를 심화해서 보여주는 프로가 있는거죠.
다만 사람들이 그냥 해드라인만 보여주는 뉴스를 보기 좋아하고 그걸 곡해하는게 문제죠.
시사.... 뉴스에서 보여준 타이틀 중 대중의 이슈를 중점적으로 받는 사안에 대해 맥락을 보여주는 프로가 활성화 되는게 더 좋겠죠.
그리고 뉴스에서는 쓸때없는 내용은 지양해야죠.(예: 엠븅신)
어쨌던... 뉴스가 나쁜건 아닌데... 정치라는 그 컨텐츠를 보여주는 방식이나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차이가 심해서 결국 무용지물이 되는거죠.
사회이슈빼고 정치경제 등 시사부분은 뉴스가 아니라 전문프로에서 다루어줬으면 하는게 바람이죠.
정말 뉴스로 정치나 사회경제 이런거 보면 어이없죠. 사람 바보 만드는 기술이...ㅋㅋㅋㅋ
오히려 그게 더 곡해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자유로운 생각을 막고,
방송에서 알려준 정보가 진실이 되버리고,
다른 주장을 하기위해서는 방송사의 권위를 뛰어넘지 않는 한 묵살될 것 같아요.
진실은 관점을 어떻게 달리하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잖아요.
일종의 강요같기도 해요.
통제하는 쪽에서도,
시청률 높은 쪽의 방송만 틀어잡으면 세뇌도 꿈은 아니죠.
뉴스룸 다시 정주행 해야 겠네..
이래서 신문을 읽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