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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 18/05/24 10:00 | 추천 66 | 조회 2016

[스압 & 데이터] 13년 전 오늘 WWE에서 일어난 일 +100 [20]

디시인사이드 원문링크 m.dcinside.com/view.php?id=superidea&no=146918

* 해당 글을 보기 전 아래 링크(데이터 주의)를 참고하시면 글 읽기에 조금 더 원활한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http://gall.dcinside.com/wwe/1423488

2005년 5월 23일(이하 현지시간) RAW의 메인이벤트는

'골드러쉬 토너먼트'의 우승자 에지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바티스타의 챔피언십 경기가 펼쳐졌다.

이제는 리타와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이

함께 곁에 있는 에지

레슬매니아 21에서 트리플 H를 꺾은 후

이제는 화려한 폭죽과 함께 등장할 수 있는 바티스타

두 사람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매치가 시작됐다.

(중략)

경기 초중반까지 압도적인 파워를 앞세워

바티스타가 경기를 지배해나간다.

그러자 일방적으로 밀리는 에지를 도와주기 위해

크리스챤과 그의 보디가드 타이슨 톰코가 등장한다.

아직까지는 경기에 직접 개입하지 않고

링 바깥에서 에지를 응원하는 크리스챤과 타이슨 톰코

두 사람의 열렬한 응원에도 불구하고

바티스타의 슈퍼플렉스가 들어간다.

이 때, 이상하리만큼 에지가 경기를 할 때마다

또 심판이 쓰러지는 변수가 생긴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크리스챤과 타이슨 톰코

이 때, 누군가가 바티스타를 도와주기 위해 나타나는데

그 주인공은 다름아닌 '에볼루션'의 릭 플레어

적대적으로 돌아선 트리플 H와는 달리

아직 바티스타와의 연을 놓지 않았던 릭 플레어였다.

링을 정리하고 특유의 퍼포먼스를 펼치는 릭 플레어

그러나 아직 에지가 남아있었다.

이제 그들의 타겟은 릭 플레어로 향하는데

하지만 그 사이 정신을 차린 바티스타가

다시 한 번 에지 일당을 정리한다.

는 이번에도 에지가 남아있었다.

귀신같이 정신을 차리고 뒤늦게 카운트를 세는 심판

그러나 극적으로 바티스타가 3 카운트 직전 벗어난다.

확실한 마무리를 위해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으로 바티스타를 공격 할 준비중인 에지

하지만 이를 스파인 버스터로 반격하는 바티스타

그리고 자신의 쇼 타임을 준비한다.

강력하게 꽂히는 바티스타 밤

결국 어렵게 어렵게 벨트를 지켜낸다.

자신을 도와준 릭 플레어를 부축하며

승리의 감격을 함께 만끽하는 바티스타

훈훈한 감동과 함께 마무리가 되나 싶었는데

갑자기 트리플 H가 슬렛지 해머를 들고 나타난다.

그의 등장에 바티스타와 릭 플레어 모두 놀란 모습

하지만 이는 에볼루션이 철저하게 계획한 시나리오

바티스타가 방심하고 있는 사이

릭 플레어가 그의 급소를 가격한다.

유유히 링으로 들어오는 트리플 H

곧바로 슬렛지 해머 공격이 들어간다.

회심의 미소를 짓는 릭 플레어와

챔피언 벨트를 바라보는 트리플 H

그리고 트리플 H는 바티스타에게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바티스타! 나의 도전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우리의 3차전은 벤전스에서 펼쳐진다. 헬 인 어 셀 경기로!!!"

트리플 H는 자신이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던

1:1 싱글 경기 '헬 인 어 셀' 매치를 거론하며

(※ 6인 '헬 인 어 셀' 매치에서는 패배)

레슬매니아 21, 백 래쉬에 이은

벤전스에서의 마지막 도전장을 내민다.

그렇게 이 경기가 성사됐다.

[원본 갤러리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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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1)

ㅇㅇ05/24 답글달기

릭플레어 위치가 딱 ㅋㅋㅋ
ㅇㅇ05/24 답글달기

릭플레어 위치보고 로블로 기대했다...
ㅇㅇ05/24 답글달기

짤로만 봐도 존나 재밌네.. 근데이게 13년전이라니 하.. 추억이다
ㅇㅇ05/24 답글달기

그래서 내가 챔피언십하나
ㅁㅁ05/24 답글달기

이때는 로럼 ~ 밴전스 거의 반년짜리 각본이었는데 볼때마다 좃간지였다 각본,배우 진짜 완벽그자체
ㅇㅇㅇㅇ05/24 답글달기

추천주작이니 머니해도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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