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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디.. | 21/09/23 20:09 | 추천 68 | 조회 4460

강화도 루지 씨사이드 직원의 ㅇ아치 대응에 치를 떱니다. +418 [41]

보배드림 원문링크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460132

 

추석연휴 부모님 뵙고 21일에

 

막내와 강화도 루지씨사이드에서 루지를 타던중 막내가 커브 가드에 부딪힙니다.

(저는 5미터 후방에서 뒤따라 가던중 사고과정을 실시간 목격하고요.)

그러나 그 가드엔 스폰지 안전 덧댐이 떨어져 있었고 그 충격에 플라스틱 가드단면 모양과 똑같이 광대부위가 찢긴 자국을 남기는 부상을 막내아이가 입게됩니다.

 

이에 씨사이드 응급실로 아이와 이동하여 회사 관리자에게 안전시설 미비를 항의했고 안전시설 미비로 입은 부상에 항의하며 사고 현장에 다시 올라가자고 하여 다시 올라갑니다. 그 과정에서 15분의 시간 지체 당하는 느낌이었고요.

 

역시나 해당 사고지 안전 가드는 직원 누군가의 지시로 이미 정상 복원되어 있었고 안전시설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계속 발뺌 거짓말을 합니다. 그 양ㅇㅊ스러움 이란...

하지만 스폰지 덧댐 가드만 있다면 생기지 않을 아이 부상흔적이 도장찍은듯 정확히 가드와 일치하여 그 부상흔적이 안전시설 관리부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대리직급 관리자의 말처럼 안전시설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면 우리 막내 아이가 일부러 얼굴을 플라스틱 가드에 찍어 얼굴을 그 모양대로 찢었다는 말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거죠. 한참 젊은 사람이 벌써 증거인멸과 책임회피를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모습에 악마를 본듯 합니다.

 

 

아이의 부상 당시 ㅇ아치스럽게 대응하는 회사 직원의 자세, 루지씨사이드 응급실에서 무의미한 처치, 비아냥 대는 직원끼리의 대화(응급실에서 아내가 들음)등 이 모든 과정에 분노감이 들게됩니다. 사과하고 안전시설 부실을 처음부터 인정했다면 좋게 넘어갔을텐데 말이죠.

 

이후 경황이 없어 서울로 이동하여 서울대 병원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고 흉터가 남는다는 소견에 다음날 성형외과에서 상처부위 피부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막내 여식의 얼굴에 흉이 남는다는 말에 절망감이 들지만 최선을 다해 치료할겁니다.

 

 

 

 


초중등 아이들에게는 큰사고 위험이 있는곳 입니다.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곳이에요.

그날 우리 아이외 이미 10명이 부상당해 기록된 대장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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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후 재차 현장에 올라가 보니 모두 저런식으로 스폰지 가드를 쭉 빼놓았더군요. 사고현장 그곳은 저렇게 스폰지를 빼놓지 않았어요. 저런식이면 우리아이는 절대로 스폰지에 부딪혀 얼굴이 찢기는 상처를 당하지 않습니다. 증거인멸 하려고 사고 현장을 저런식으로 급보수해 놓았어요.

KakaoTalk5.jpg

사고직후 루지 응급실 현장에서 찍은 사진. 노란색 플라스틱 가드모양대로 얼굴이 찢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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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일차. 얼굴뼈에도 충격이 가해져 눈과 광대 전체가 심하게 부어오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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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1일차

KakaoTalk1.jpg

사고후 2일차. 학교도 못가고 저러고 있네요. 

 

 안전시설관리 미비로 인한 업무상 과실등 법적 책임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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