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안서 cj대한통운13년차 기사입니다
택배가 자주오는 2층 가정집이 있는데오늘도 역시 택배가 와서 1층 벨누르고 문열어주셔서
올라갔어요
택배 물건은 복숭아 두박스
갈때마다 매번 음료수 챙겨주시고 2층이라 미안하다고 하시고
원래 택배하면 2층 정도는 껌이죠
오늘도 물건 드리고 내려가려는데
아주머니랑 아저씨가 제가 방금 드린 복숭아두박스중 한박스를 저를 주시네요
2층이라 매번 죄송하다면서 괜찮타고 안받으려고 했는데
따님도 꼭 드리라고 시킨거라고 하셔서 받았습니다
날씨도 오늘 많이 후덥지근한데 힘이나네요
감사합니다 모두 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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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뉴스 아닌가요?
요새 사건 사고 많은데..
훈훈하네요.
제딸은요.
저보다 택배 사장님을 더 기다림니다!
방금 장사하면서 진상이랑 싸웠는데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내가 좀 더 참을걸"
보배에 이런소식이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빗길 조심하시고 복숭아 주인분들도 복받으시기 바랍니다
서로 서로 감사하면
훈훈합니다
와우 훈훈하네요^^
오우!
최고네요~~ 날도 더운데 수분섭취 잘 챙겨가시면서 일하십시요~~화이팅 입니다
와..요새 복숭아 비싼데~~. 부럽습니다~
천안 살기좋은편이죠
근데 시내버스가 지랄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