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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맘.. | 19/09/12 02:46 | 추천 35 | 조회 7386

조국장관의 집에서 작성한 문서가 어떻게 유출되었는가? +484 [24]

뽐뿌 원문링크 m.ppomppu.co.kr/new/bbs_view.php?id=issue&no=193048

청문회 때,

조국장관 거실에서 작성한 문서를 자유당 의원들이 들고나와서,

서울대에서 작성한 거 아니냐고 추궁하던 장면 기억하시나요?

그때 민주당 의원들이 저것도 검찰이 흘린 거 아니냐고 하니까,

나중에 자유당의원인지 민주당의원인지,

자택도 압수수색 받았냐고 물어 보고,

조국장관이 자택은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그래서 압수수색도 당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거실에 있는 자료가 나왔는지 의문이 드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오늘 기사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한투직원이 동양대 내려가기 전에,

정교수 집(거실컴퓨터)에 가서 하드를 교체하고,

이 하드를 가지고 있다가,

검찰에서 추궁하자, 이 하드도 임의제출했다고 합니다.

결국 조국장관의 집 하드도 검찰 손에 들어가 있던 것입니다.

 

검찰과 자유당 커넥션이 분명하게 밝혀진 것입니다.

뭐 김진태가 포렌식 어쩌구 실수한 것도 있고,

주광덕이랑 곽상도가 정당한 의정이니, 명예훼손으로 고발이니 지랄을 하는데,

조국장관의 거실피시의 하드가 검찰에 압수된 상황에서,

거실에서 작성한 문서가 자유당의원들의 청문회자료로 사용된 점은,

검찰이 압수한 내용을 자유당에 지속적으로 넘겨주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라고 봅니다.

 

법에 대해 잘몰라서,

피의사실 공표외에, 압수수색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정보를 외부에 알려주는 것은 개인정보보호 등 다른 법에 위배되는 것은 아닌 지 궁금하네요.

 

 

수정된 내용 : 제 기억이 정확한 지 모르겠네요.

제 기억으로는 김진태가 포렌식 이야기 할때는 제대로 시청을 못했고,

그 후로 중간 정도에 다시 논문 작성 장소 문제가 나왔던 것이 있는데,

그때 화면은 표 형식으로 조국, 서울대학교가 쓰여진 화면을 본 거 같습니다.

아래 댓글들을 쓰면서,

제 기억을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동영상을 검색해보니,

김진태가 포렌식 이야기할 때의 장면은 문서정보를 우클릭해서 보면 나오는 화면이네요.

그런데 제 기억 속 화면은 쉽게 찾을 수 없네요.

만약 제 기억이 틀리다면,

아래 댓글들 또한 틀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병리학회에서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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