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콰이어 | 23:20 | 조회 1264 |오늘의유머
[19]
우가가 | 23:09 | 조회 6412 |오늘의유머
[29]
감동브레이커 | 22:59 | 조회 5335 |오늘의유머
[5]
마데온 | 21:32 | 조회 3410 |오늘의유머
[5]
우가가 | 21:03 | 조회 4278 |오늘의유머
[34]
감동브레이커 | 19:48 | 조회 5989 |오늘의유머
[6]
거대호박 | 19:21 | 조회 2410 |오늘의유머
[13]
갓라이크 | 19:20 | 조회 3063 |오늘의유머
[15]
방과후개그지도 | 18:49 | 조회 4045 |오늘의유머
[19]
우가가 | 18:37 | 조회 3063 |오늘의유머
[16]
미께레 | 16:58 | 조회 895 |오늘의유머
[20]
공포는없다 | 16:18 | 조회 3192 |오늘의유머
[11]
감동브레이커 | 14:46 | 조회 4847 |오늘의유머
[12]
감동브레이커 | 14:05 | 조회 5370 |오늘의유머
[16]
쌍파리 | 13:44 | 조회 3115 |오늘의유머
댓글(45)
여기 양놈있나요? 이랫어야 했나봄
외국인이라는 말에는 '우리와 다른 너'라는 느낌이 있어요. 한국에 오래 살았기 때문에 이곳에 소속되는 느낌을 갖고 싶은데 계속 '외국인'이라는 말을 듣다보면 소외감이 생겨서 저런 말을 하는 것 같아요. 인종차별하고는 또 다른 느낌으로요.
저기 댓글들은 좀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외국인이 있으면 질의응답까지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해야 하니까, 수업 시작할 때 조교나 교수님이 외국인 있냐고 묻는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 근데 한국어 못하는 학생이 있는지 묻는데 '여기 외국인 있나요?' 하고 한글로 물을 리는 없잖아요? 'Is there a foreigner here?' 라고 물어야지. 그러면 foreigner라는 단어는 영어이므로 영단어로써의 의미와 어감을 존중해야만 합니다. 여기에 부정적인 의미가 있다면 불쾌감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고요. 본문에도 나왔듯이 요즘은 다들 이걸 인식하기 시작해서, 웬만해서는 international student라는 단어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단어가 입에 붙어서 실수하는 분들은 언제나 있지만요.(고등학교 교과서에선 항상 foreigner 였으니까요..)
닉넴이상해요?ㅠㅠ바꿀게요..ㅋ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ㅋㅋㅋ
;;변경하려구요 ㅋㅋ
Foreigner라는 단어는 행정적으로는 외국인이라는 뜻이지만, 실제 사용할때의 어감은 '우리와 다른 무언가'라는 느낌이에요. 형식적인 중립성을 띄지만 실제로 누군가를 직접적으로 지칭하는데 있어서는 차별적인 단어가 맞습니디.
이러나 저러나 자유로이 저런 발언을 모자이크 없이 하는것을 보면 우리나라가 여러모로 그들에게 안전한 나라라는거겠죠.
교수님 : 여기 밖에서 굴러들어온 한국어 어설픈 영원한 외지인이 있나요? 라고 콕 찝어 얘기했다면 모를까....
그러게요 베충인가보다... 바꿀게요 라고 말으뢨지만 2시간이상지난 지금도 바뀌지않음요
프랑스 사람들 영어할 줄 알아도 불어로 대답해 준다고해서 싸가지 없고 국수주의적인 줄 알았더니 그렇게 해야 안 깝쳐서 그런 거였구나.
미국 공식문서에 외국인은 애일리언(Alien) 이라고 되어있음. 비자문서에도 나옴..
MOVE_BESTOFBEST/417894
아시안 인종차별한는 새끼들이 할 소린 아니죠..ㅎㅎ
비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교수님은 오히려 외국인 학생이 있는지 확인한뒤에 전달하려는 뉘앙스가 있습니다. 차별은 무시의 대상과 비슷하지 존중과는 다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