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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빠 | 20/01/20 17:01 | 추천 81 | 조회 3126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181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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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내가 조현우에게 서운? 아쉬웟던 점

2016년인가

100경기 출장 기념해서 유니폼 나왔을 때(이때 포이루를 알아보고 구단을 뜯어말렸어야 했건만...)

조현우가 소감 말하는 인터뷰에서?

"은퇴는 대구에서 하겠습니다"

라고한 기사를 봄


뭐 친정에 대한 마음이 기특하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내 입장에선

잘하는건 인정하는데 얼마나 있었다고 벌써 이적하는 걸 염두에 두고 얘기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때 삔도가 무쟈게 상함 난 ㅋㅋㅋ

내가 좀 꼬인 인간이라 그런가?

결국 그거때메 빈정상해서 기념셔츠도 안샀더랬지


글고 작년 시즌 끝나고 구단 재계약 제안에 잠수탄거


물론 떠나고 싶은 입장에선 계약 안하겠지

울산이랑 위상이나 연봉규모가 차이나는것도 사실이고


계약 안했다고 섭섭하다는게 아님

그냥 갈거면 나 재계약 못하겠다 죄송하다

구단에 얘기하는게 그렇게 어렵나 싶음


구단 연락을 그냥 대답 없이 무시하는 건 좀 실망스러웠음?

거절의 한마디라도 했다면 걍 가는구나 했겠지


뭐 암튼 응원했었고 200경기 기념셔츠도 샀고 국대 데뷔전 기념해서 셔츠도 만들었고 ACL 져지도 샀지만

좋은 말은 못해주겠다 ㅋㅋ

대구에 다시 올지도 사실 모르겠고


마무리는 어떻게 해야하나...


아 2018년 기념 유니폼도 샀네 ㅋㅋㅋ


2017년 골리셔츠도 마킹 작업 예정이었는데

글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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